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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오물 테러' 혐의 20대 구속..."도주 우려"

2026.03.01 오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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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을 받고 남의 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일) 재물손괴 혐의 등을 받는 20대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저녁 8시 반쯤 동탄신도시에 있는 아파트 15층 세대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빨간색 래커 페인트로 낙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허위 사실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40여 장을 주변에 뿌리고 계단에 인분을 남긴 채 도주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텔레그램 광고를 통해 보복 대행 일을 알게 됐고 가상화폐 80만 원어치를 받는 대가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보복 대행 운영자와 최초 의뢰자 쪽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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