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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호르무즈 향할까...군 "대비태세 유지"

2026.03.03 오후 10:37
청해부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이 주된 작전지역
국제 해상안전 확보·선박 보호 등이 임무
지난 2021년 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 해협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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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위협으로 수백 척의 선박이 발이 묶이면서, 우리 선박들의 안전과 원유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해부대의 급파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9년 창설된 청해부대의 주된 작전지역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입니다.

국제 해상안전 확보와 선박 보호, 국제 공조체계 유지 등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까진 배로 사나흘 정도면 도착이 가능한 데, 실제 지난 2021년 청해부대 최영함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출동한 사례도 있습니다.

당시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양 환경규제 위반을 주장하며 우리 국적의 화학 운반선을 나포했기 때문입니다.

[이란 뉴스채널 (지난 2021년) :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 걸프해역에서 환경 지침 위반으로 나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이번엔 미국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수백 척의 선박이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유의 90% 이상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어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청해부대의 급파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군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해외 파병 부대의 안전엔 이상이 없다며 국민안전과 한국 상선 보호를 위한 대비태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도영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청해부대는 상황 변화에 따른 임무를 지시받을 경우에 관련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과도한 불안은 자제하되, 관련 동향과 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대응을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정상적인 일상활동과 경제활동을 영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응 TF를 구성한 국정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와 물류, 방산, 조선 업계 전반의 현장 상황에 대해 일제 점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촬영기자 : 고민철 우영택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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