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단순히 이란의 보유 무기만을 타격하는 것이 아니라, 재건 능력을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사령부 본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산업 기반을 무력화하라는 추가 임무를 부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작전의 다음 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이란의 미래 미사일 생산 능력을 체계적으로 해체할 것"이라며 "시간이 다소 소요되겠지만, 미군은 이를 충분히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란의 전투력이 약화하는 동안 미국의 저력은 강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공중 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이란의 중추를 타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격침한 이란 함정은 현재까지 30척 이상이라면서 이란의 드론 운반함도 타격했으며 해당 함정은 2차 세계대전 시절의 항공모함 규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2시간 동안 미군 폭격기가 이란 전역에서 200개에 달하는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이 가운데에는 이란 영토 깊숙한 곳의 시설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과 1시간 전에는 미군 폭격기 2대가 지하 깊숙이 매설된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수십발의 2천 파운드급 벙커버스터, 관통탄을 투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이란의 우주사령부에 해당하는 기관도 타격해 추후 미국 국민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상황을 살펴보면, 작전 시작 시점과 비교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은 첫날 대비 90% 감소했으며 드론 공격은 첫날 대비 83%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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