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정부가 기름값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기름값 급등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천9백 원대를 넘었습니다.
특히 경유가 휘발윳값을 추월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서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천90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27.5원 오른 1천916.5원, 경유 가격은 38.9원 상승한 1천934.1원입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선 것은 3년 7개월 만이고, 서울 경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선 것은 3년 3개월 만입니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도 1L에 1천856.3원으로 어제보다 22원 상승했습니다.
어제 서울의 경유 가격이 휘발윳값을 제쳤는데, 오늘은 전국 경유 가격도 휘발윳값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하루 만에 33.4원이 오른 1천863.7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는 개인 차량 중심이지만 경유는 화물차 등 영업용과 산업계 수요가 많아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 탄력성이 낮습니다.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오늘부터 불법 석유유통 위험군 주유소를 특별기획검사를 실시합니다.
단속은 암행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월 2천 회 이상 실시될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고유가 주유소를 중심으로 담합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유종별, 지역별로 최고가격 지정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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