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 재임했어도 코스피 6천을 찍었을 거라고 발언한 데 대해, 윤 전 대통령이야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국회 브리핑에서, 최근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 사이클' 하나로 설명할 수 없다며, 상법 개정과 밸류업 정책, 주주 보호 강화와 같은 제도 개혁 기대가 시장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까지 벌이며 1, 2, 3차 상법 개정을 결사 저지해 왔던 장본인이라면서, 한 전 대표를 향해 코스피도 민심도, 허세에는 반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혜 대변인도 한 전 대표가 장동혁 지도부를 '윤 어게인'이라 일갈하더니, 정작 본인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이 분명해졌다며, '모두 까기 인형'을 자임한다고 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거라 착각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병언 선임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한 전 대표 발언은 국민이 내란 과정에서 느낀 경제적 절망감을 전혀 체감하지 못한 망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은 국내 주식시장을 처참하게 짓밟은 경제적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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