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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과도 무시하고 '강공'...이란 지도부 분열?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3.09 오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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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이 인근 걸프국가들에 대해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직접 말했지만, 채 하루도 되지 않아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란 내부 지휘체계에 균열이 생겼다는 분석인데요, 이란 대통령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현지 시간 7일) : 개인적으로 이란의 공격에 피해를 입은 이웃 국가들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사과합니다.]


이 메시지가 나온 지 하루도 안 돼 이란 혁명수비대가 주변 걸프 국가들을 다시 공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 섬이 폭격을 맞아 물 공급에 차질이 생겼는데, 이란은 바레인 주둔 미군의 공격으로 판단해 바레인의 담수화 시설을 보복 타격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이란의 미사일 파편에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 UAE 대통령 : 아랍에미리트(UAE)는 두꺼운 피부와 질긴 살을 가진 나라입니다. 우리는 만만한 먹잇감이 아닙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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