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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첫날, 노동단체들 원청교섭 요구 이어져

2026.03.10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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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인 오늘 노동단체들이 곳곳에서 원청교섭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에서 집회를 열고 개정노조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원청이 교섭을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며 직접 교섭을 현실화하기 위한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도 앞서 오전 9시 반 집회를 열고, 자회사 노동자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진짜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루빨리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택배 노동자,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 등도 노동조건과 임금수준 등의 개선을 통해 노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이 오늘(10일)부터 시행되며, 하청업체 노동자들도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원청에 대해 단체 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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