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사태로 불안정한 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가에선 유류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농협에선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을 위해서 면세유 지원 규모를 넓혔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북 청주 강내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농민들에 대한 면세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요?
[기자]
네, 농가에선 3월부터 본격적인 농사를 앞두고 준비작업을 하는 영농 준비 기간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트랙터를 이용해 논이나 밭을 갈면서 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농기계 운용이 늘어나는 만큼 고유가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농협이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세유 할인 폭을 더 넓혔습니다.
[박상민 / 농협 충북본부 경제부본부장 :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인해 시설 하우스 난방비 부담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운행에 필요한 유류비 부담 증가를 조기에 차단하여….]
할인 확대 대상 면세유는 최근 3년간 3월 평균 소비량의 50%가 대상으로, 농업 분야에서 사용량이 많은 경유와 등유, 휘발유 순으로 차등 배정됩니다.
농협 측은 이번 면세유 할인 확대를 통해 영농비 증가를 사전에 막고 물가 안정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 10일까지 주유 금액의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번 면세유 지원 등으로 고유가 여파 속에서 농가에선 영농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곳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강은지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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