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탈출하고 싶다" 메시지 받고 탈출에 도움 준 유튜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3.11 오후 02:54
AD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여러 중동 국가들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습이 이뤄짐에 따라 이들 국가에 머물고 있던 우리 국민의 탈출 행렬도 계속됐죠.

그런데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서 국내 한 유튜브 채널이 우리 교민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제정세 전문 유튜브 채널 센서스튜디오였는데요,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재천씨, 한 20대 여성 구독자로부터 "UAE에 있는데 탈출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이재천 / 유튜버 : 이 구독자분이 카톡방에서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단체로 이동하면 좀 안전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제 한두 명씩 모으게 됐는데 이게 이렇게 커지게 됐습니다.]

항공편이 모두 막혀 육로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 씨는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탈출 희망자들을 모으기 시작했고요,

유튜브를 운영하며 쌓인 현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차량을 준비하고 탈출 경로를 확보하는 등 실제 탈출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재천 / 유튜버 : 단기 여행객 분들은 오만으로 육로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고 또 설령 이동한다고 마음을 먹어도 이게 국경 간 이동이 가능한 택시가 있고 그렇지 못한 택시가 또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이거를 이제 국경 간 이동이 가능한 택시나 버스를 섭외를 해서 알려드리니까 원활하게 탈출을 하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결과, 18차례에 걸쳐 총 53명의 교민들을 무사히 대피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여기에 더해, 먼저 탈출한 이들이 남아있는 이들에게 또 도움을 주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는 도움이 또다른 도움으로 이어진 마음 따뜻해지는 사례인데요, 이재천씨의 목소리 한 번 더 들어보시죠.

[이재천 / 유튜버 : (탈출하신 교민분들이) 카톡으로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전달을 해주셨고 그리고 또 제가 감동을 받은 게 뭐냐 하면 이미 오만으로 탈출하셨던 분들은 자기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UAE에 있는 교민분들을 더 탈출시키겠다고 더 저희를 도와주셨던 기억이 있거든요. 탈출하셨던 분들은 정보를 제공하고, UAE에 계셨던 분들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더 원활하게 탈출하고 이렇게 됐던 것 같아요.]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32,84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10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