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다 6선인 조경태 의원은 결의문 한 장 읽었다고 싸늘하게 얼어붙은 국민 마음을 녹일 수 없다면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철회와 전한길·고성국 씨 등 극우 인사 출당 조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말로만 끝나는 사과는 공허하다면서, 장동혁 대표는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섯 가지 후속 조치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불법성을 당내에서 가장 먼저 지적한 한 전 대표를 징계한 채로 둔다면, 비상계엄 옹호정당이라는 걸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의원 106명 전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헬기가 착륙했던 국회 운동장에 모여 국민 앞에 석고대죄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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