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수수 혐의 재판이 오늘(17일) 본격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씨와 공모해 지난해 2021년 6월부터 9개월 동안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모두 2억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 명 씨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을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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