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일대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이른바 '실감형 광화문 프로젝트' 사업 전반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보조금 622억 원을 교부했지만, 제작된 콘텐츠 8종 가운데 6종이 운영을 종료했거나 다른 장소로 이전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진흥원은 체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거나 안전성, 운영 비용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했고 문체부 역시 장소나 기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조금을 교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사업을 담당한 콘텐츠진흥원 직원의 징계를, 문체부엔 재발방지 조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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