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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2026.03.17 오후 03:55
아사히 "일본 정부,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전투 종료 이후까지 포함해 파견 여부 신중 검토"
"다카이치, 정상회담 전에 방향성 정할 거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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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보낼 수 있는지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함 파견과 별개로 일본에 '해상 태스크포스' 지지를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승배 기자!

[기자]
네, 도쿄입니다.

[앵커]
일본 정부가, 자위대 파견 검토 작업에 착수한 건가요?

[기자]
다른 언론 보도를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아사히 신문 보도 내용을 보면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아사히는 일본 정부가 자위대 파견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 관계국과 밀접히 협력하면서 전투 종료 이후까지 포함해 파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일정한 방향성을 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이 군함 파견과 별개로, 일본에 '해상 태스크포스' 지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15일,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이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전화 회담을 했을 때 이런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 TF'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대상으로 하는 작전과 별개로 만드는 조직입니다.

반면, 자위대와 함정 파견 등은 구체적으로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의 이런 요청에 대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단 답변을 보류했다고 요미우리는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방위성 정례 브리핑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왔는데요.

고이즈미 방위상은 "상대국과 나눈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 답변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이 일본에 구체적 파견 요청을 하지는 않았으며, 자위대 파견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 7년 전에도 비슷한 요구를 한 적이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1기 집권 때인 지난 2019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선박을 호위하는 군사 동맹체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아베 정권 시절이었는데, 이란과 우호적 관계 등을 고려해 거부했습니다.

대신 독자적으로 자위대 군함 보내서 '정보수집 활동'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같은 전략을 쓰기 힘들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당장 이번 주에 미국과 정상회담이 잡혀 있기 때문인데요.

다카이치 총리는 내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두 정상이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직접 자위대 파견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금의 일본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일본이 어려운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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