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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장 살해 전 동료 검거..."3년 전부터 계획"

2026.03.17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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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과거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부기장 A 씨를 오늘(17일) 오후 8시쯤 울산에서 검거한 뒤 부산 부산진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A 씨는 경찰서로 들어가면서 범행을 3년 전부터 계획했고, 4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부산 진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기 기장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16일) 새벽 4시 반쯤에는 경기 고양시에서도 또 다른 항공사 기장의 목을 졸라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피해자와의 갈등 관계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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