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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장 "미·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단해야"

2026.03.19 오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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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고위 인사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현지 시간 18일 레오 14세 관련 서적 발표 행사장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기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공격을 멈추라고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메시지는 이스라엘에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긴장 고조의 위험이 눈앞에 와 있다"며 "그들이 말하는 문제들은 외교와 대화라는 평화적 수단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기경은 앞서 지난 4일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예방적 공격'이라는 명분으로 국제법을 무력화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국무원은 교황청의 외교관계를 조율하는 핵심 부서로, 국무원장은 교황에 이어 두 번째로 서열이 높습니다.

교황청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수차례 반전 메시지를 내며 평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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