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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BTS 복귀 공연 수익, 3조3천억 수준될 것"

2026.03.19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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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전 세계 복귀 공연 수익이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22억 달러, 우리 돈 3조 3천억 원에 맞먹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항공과 숙박은 물론 기획 상품과 음원 매출까지 잠재적 지출을 고려할 때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만으로 서울에 2천6백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스위프트가 지난 2023년 이른바 에라스 투어 당시 미국 도시들에서 공연할 때마다 창출한 경제적 효과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스위프트는 당시 공연하는 전 세계 도시마다 팬들을 몰고 다녔고 관련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일으켜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도 탄생시켰습니다.


블룸버그는 82일 동안 5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BTS의 전 세계 공연 일정을 보면 입장권과 상품 판매 등으로 우리 돈 1조2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어 BTS와 소속사 하이브가 일정을 연장하는 경우를 가정하면, 수익은 스위프트가 149회 공연으로 낸 기록에 필적할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IBK투자증권도 BTS의 복귀 매출을 최소 2조9천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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