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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바퀴가 버스 덮쳐...승객이 2차 사고 막아

2026.03.19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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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고속버스를 덮친 사고와 관련해, 버스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을 당시 승객이 운전대를 대신 잡아 갓길에 주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버스 내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조수석 쪽 4열에 앉아있던 40대 승객이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다른 한 손으로는 제동 페달을 밟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바퀴가 빠진 사실을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반대편을 달리던 버스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버스 운전자가 숨지고, 승객 3명이 다쳤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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