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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위한 전쟁...딜레마에 빠진 미국의 '숙제'

2026.03.19 오후 10:38
이스라엘, 레바논 베이루트 도심까지 폭격 확대
이스라엘 독자 군사 행보로 미국 입지 좁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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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미국의 거듭된 확전 자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며 독자적인 폭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갈수록 미국의 전쟁 출구가 갈수록 좁아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고유가의 늪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이 결국 이란의 경제적 급소인 에너지 인프라를 전격 타격했습니다.

미군과의 사전 공조 없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단행됐습니다.

"석유·가스 시설 타격은 레드라인"이라는 미국의 경고는 무시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참에 이란 정권을 궤멸시키고 싶어 합니다.

[에피 데프린 / 이스라엘군 대변인 :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를 끝까지 추적해 찾아낼 것이며, 반드시 무력화하겠습니다.]

레바논 전선 역시 이스라엘의 독무대입니다.

미국은 지상전 확대를 경계하며 외교적 해법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보란 듯이 리타니 강을 넘어 베이루트 도심까지 폭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보병전 담당 작전 사령관 : 철수할 때 헤즈볼라가 군사 인프라를 보유하지 못하게 하고 민간과 군사 인프라를 확실히 분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군사 행보가 거세질수록 미국의 입지는 좁아진다는 점입니다.

확전을 막으려는 미국의 외교적 노력은 무력화됐고, 이스라엘이 벌여놓은 전쟁의 뒷수습을 미국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존 가라멘디 / 미 하원 군사위원회 선임 위원 : 대통령이 대체 뭘 하려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동맹국들이 전쟁 참여를 거부하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스라엘의 폭주로 국제유가는 치솟고 전 세계는 다시 고유가의 늪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만을 위한 전쟁이라는 비판과 함께 미국의 전략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확전을 막을 출구마저 좁아졌습니다.

결국 미국은 이스라엘의 폭주를 막는 동시에, 전쟁을 끝낼 명분까지 찾아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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