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주국제공항의 지난달(2월) 이용객 수가 지난해보다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충청권은 물론 경기 남부와 호남의 여행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이용권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단체 여행객들이 들어옵니다.
비행기 표를 발권하는 곳부터 출국장, 식당가 곳곳이 공항 이용객들로 붐빕니다.
지난달 청주공항을 찾은 이용객은 모두 4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나 늘었습니다.
이전에는 인근 충청권 주민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엔 접근성을 무기로 경기 남부와 호남 지역 이용객까지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신재명 / 여행사 대표 : 충청권에서 좀 들어왔었는데 요즘에는 경기도 남부 쪽이나 아니면 호남 쪽에서도 많이들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항이 작지만 그래도 이제 빠른 수속이나 이런 것도 좋고….]
올해 누적 이용객 수도 벌써 90만 명을 돌파한 상황.
특히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이 잇따라 신설되면서 국제선 증가율은 전국 공항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공항의 활성화가 지역경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보고, 주차빌딩 증축 등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민정 /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 : 경제인들께서 일본이라든지 중국이라든지 가까운 지역은 여기서 오전에 출발해서 일을 보고 오후에 들어올 수 있는 노선까지도…청주국제공항이 비즈니스 공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현재 추진 중인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까지 성사될 경우 청주공항은 명실상부한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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