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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좀 알려줄래?" 초등생 유인 미수...제주 교육계 '비상'

2026.03.28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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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제주 시내 초등학교 인근에서 길을 묻는 척 학생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측은 계획적인 범행 가능성을 경고하며, 유사한 의심 사례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에서 발송한 유괴 납치 의심 사례 관련 안내메시지입니다.

할머니가 학생에게 길을 묻는 척하며 동행을 요구하고 학생이 거절하자 팔을 끌었으며, 학생이 소리를 지르려 하자 주변에 있던 차량이 할머니를 태우고 떠났다는 내용입니다.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거절하고 즉시 피하기, 의심 사례 발견 시 112 신고하기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9일 저녁 시간대였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학원으로 가던 학생에게 누군가 다가와 길을 물었고 동행 요구를 거절하자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이 소리를 지르려 하자 주변에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는 게 학교 측이 학생 가족으로부터 들은 사건 내용이었습니다.

사건 발생 추정 장소는 CCTV도 없는 사각지대로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증거도 없어 현재로썬 증언 등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학교 측은 유괴 의심 사건으로 판단해 주변 학교에도 관련 사안을 안내했고 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예방 지도 교육을 강화하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학교 안전지킴이 : 외부인들이나 학부모님도 학교 안으로 못 들어가게 하거든요. 밖에서 연락해서 나와서 인수인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지난해 9월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초등학생을 차량에 태우려던 30대가 검거됐고 약취 유인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피해 학생이 파출소로 가서 직접 신고했고 차량 특징을 설명하면서 신고 3시간 만에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새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유괴 시도 범죄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에서 적절한 예방 지도가 필요해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YTN 김용원 kctv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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