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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 꺾은 '트럼프 연설'...증시↓·환율↑

2026.04.02 오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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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이란 전쟁 종식의 기대가 꺾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환율은 연설 이후 시가보다 10원 넘게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트럼프 대통령 연설 이후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죠?

[기자]
네, 종전 기대감이 높았던 시장의 분위기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이후 얼어붙었습니다.

코스피는 1.3% 상승 출발해 한때 5,500선을 회복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해 4% 넘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일부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현재 코스피는 5,3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5% 하락률을 기록하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하락 전환하는 등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늘 1.25% 오른 1,130으로 개장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코스닥도 하락 전환해 5%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떨어지고 있고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뉴욕 장에서 반등 흐름을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512원으로 오늘 주간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미국의 군사적 목표가 아직 남아있음을 시사한 오늘 연설 이후 환율은 시가보다 11원 오른 1,523원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상승 추세입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초반에 주간 거래를 마쳤던 것과 비교하면 오늘은 분위기가 정반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 이후 국제 유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연설 직후 브렌트유 6월 선물가격은 5%대 급등해 배럴당 106달러 넘게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환전 수요 증가로도 이어져 환율에는 상승 압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연설 직전 99.5 근처에 머물렀지만, 이후 지수가 올라 100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이란과 타격에 대한 경고를 표명한 데다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들은 미국에서 석유를 사거나 스스로 해협을 지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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