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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무료 국밥에 '감동'…건물주 월세 깎았다

2026.04.06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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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무료 국밥에 '감동'…건물주 월세 깎았다
ⓒ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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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국밥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국밥집 사장의 선행에 건물주의 따뜻한 배려가 더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민규(32)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물주가 뉴스를 봤다며 다음 달부터 월세 5만 원을 깎아주시고,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보태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은 제 눈물이 조금 들어가 국밥이 짤 수도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 씨는 올해 2월부터 6·25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왔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그의 사연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방문 인증'과 이른바 '돈쭐' 소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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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무료 국밥에
제복을 입고 국밥집에 찾아온 참전용사 어르신 ⓒ 스레드

특히 한 참전용사 어르신이 몇 년 만에 제복을 꺼내 입고 가게를 다시 찾은 사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 씨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자랑하고 싶으셔서 몇 년 만에 옷을 꺼내 입고 오셨다고 하더라"고 밝혔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박 씨는 나눔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 국가유공자뿐 아니라 군복을 입은 현역 군인,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도 무료로 국밥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군복 입은 군인분들게 국밥을 무료로 대접하는 건 장사 버킷리스트였다"며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씨는 "누군가의 선행을 보고 시작한 일인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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