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나프타 수급 '비상'...비닐 제조·가공 공장 20%만 가동

2026.04.06 오전 11:39
지난주 가까스로 원료 확보…평소의 '5분의 1' 수준
설비 5대 중 한 대만 가동…직원 휴가 보내야 할 판
온라인 판매 중단…거래처 납품 제때 이뤄지지 못해
AD
[앵커]
이란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원유에서 뽑아낸 나프타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나프타를 원료로 비닐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업체는 공장을 평소의 20% 정도만 가동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충북 청주 비닐 제조 가공 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공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평소 같으면 한창 돌아가고 있어야 하는 기계 설비가 멈춰 있습니다.

원료 수급이 어렵다 보니 비닐 가공 자체도 중단된 것입니다.

이곳 공장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가정용 비닐과 공업용 비닐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곳입니다.

이란 사태로 나프타 수급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비닐 제조와 가공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주 가까스로 원료를 확보하긴 했지만, 평소 들어오던 물량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기계 설비도 5대 가운데 한 대만 돌아가고 있고 직원들을 일부러 휴가를 보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이란 사태 전엔 온라인으로도 비닐 가공품을 판매해왔었는데, 이마저도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거래처와 납품도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 요청한 물량을 간신히 이번 달에 맞춰 납품하고 있습니다.

원료 수급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납품도 한 달 정도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공장 관계자는 나프타 수급 차질에 원료 비용도 50% 정도 상승했다고 말하는데요.

이란 사태가 길어지면 원료 비용 상승이 전반적인 생활 물가 인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이 촉발한 원료 수급 불안정이 지역 산업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닐 제조 가공 공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마영후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0,62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07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