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린샤오쥔, 한국명 임효준과의 과거 논란에 관해 7년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대헌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논란에 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선수촌에서 발생한 일과 관련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는데 당시 임효준은 춤추면서 자신을 놀렸고 이후 훈련에서도 놀리는 것을 멈추지 않아 무시와 조롱으로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임효준이 1차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사과했지만 자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해 임효준의 사과가 진심으로 들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될 일도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돼 안타깝다며 임효준과 만나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당시 임효준은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훈련 중 황대헌의 바지를 벗기는 장난을 했고, 임효준은 성추행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황대헌은 '팀킬 논란'과 관련해 자신은 승부 욕이 강하고 공격적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스타일이지만 고의로 누구를 해칠 생각은 한 적이 없다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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