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완전한 파괴" 등 거친 언사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합의를 압박한 데 대해 이란군이 "오만한 언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의 하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현지 시간 7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망상에 사로잡힌 미국 대통령의 무례하고 오만한 수사"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이런 근거 없는 위협은 이슬람 전사들이 미국과 시온주의 적에 맞서 벌이는 공세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동부 시각 기준 7일 오후 8시, 한국 시각 내일(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 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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