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7개국 주한대사들이 국회를 찾아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 규탄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오늘(8일) 걸프협력이사회, GCC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6개국과 요르단 주한대사와 면담했습니다.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전쟁 당사국도 아닌 중동 국가를 일방 공격했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함께 규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항행과 역내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뜻을 모았고, 또 해당 국가들에 한국에 원유가 최우선 공급되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사들은 이어서 국회 정보위원회도 면담했습니다.
신성범 정보위원장은 오늘(8일) SNS 글을 통해 이들은 이란이 오랫동안 이슬람 혁명 사상을 기반으로 테러리즘을 확산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한국도 대이란 제재와 규탄을 강화해달란 뜻을 전했다고 적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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