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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2주 휴전'...이슬라마바드 합의 가능성은?

2026.04.08 오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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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공격을 예고한 시간을 90분 앞두고 이란과 2주 동안 협상을 위한 휴전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의 끝이 보이는 걸까요?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한 문명이 파괴될 거"라고 하면서 거친 언사를 많이 쏟아냈었는데 최후통첩을 90분 앞두고 극적으로 휴전이 타결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이원삼]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연기했을 때 이미 타협의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었거든요.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휴전을 승리로 규정한다는 거죠. 조건부로 트럼프 대통령이 걸었는데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면 휴전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우리가 군사적인 성과는 이미 다 거뒀고 오히려 초과했다고 해서 이런 것들이 이란이 실질적으로 패배했기 때문에 협상장에 나온 것이다 지금 이렇게 포장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외교적인 명분에서도 보면 이란으로부터 10개 항을 받았다. 이것이 이란이 항복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하는 건데. 이 부분은 이란하고 반대입니다. 이란은 오히려 트럼프가 제안한 휴전을 우리가 제시한 10개 항이 테이블 위에 올라갔기 때문에 우리의 승리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고요. 이란도 역시 조건부로 동의하게 되는데 이란의 최고안보회의에서 성명을 통해서 공격이 중단되면 우리도 공격을 중단한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다시 얘기해서 공격이 이스라엘로부터 오면 우리도 다시 한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이란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휴전 협상안에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이란의 통제권이 쓰여져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가 통제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들이다. 우리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는 거거든요. 이 부분도 미국과 입장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은 무조건적인 통행을 보장해서 휴전한다인데 여기는 우리가 통제권이 있다는 겁니다. 아무튼 이란은 10개 항을 제시해서 그걸 어떻게 해서든지 관철시키려고 하는. 물론 100% 다 관철은 안 되겠지만 나름대로 자신들이 경제 재건이 급선무니까 그걸 어떻게 관철시킬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서로 극단의 피해는 피해서 협상한 겁니다.

[앵커]
피해를 피해 가기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이번 휴전 협상을 받아들인 부분이 아무래도 미국 내부의 상황과도 크게 연관되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이원삼]
그렇습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중간선거 패배는 불을 보듯 뻔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든지 그 상황을 역전시킬 계기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러려면 휴전을 하고 이 휴전도 이란은 휴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었거든요. 종전을 원한다, 우리는. 왜냐하면 휴전을 하는 동안에 우리는 공격을 두 번 받았다. 그러니까 미국을 무슨 수로 믿고 또 휴전을 하느냐고 했었는데 파키스탄이 중간에서 중재를 하면서 급하게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중국을 내세우기 위한 거였거든요. 즉 이란의 이런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국이 이번에도 우리가 보증 역할을 하겠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만약에 휴전을 하는 사이에 미국이 공격한다고 하면 정치, 경제적인 개런티를 중국이 한다라고 해서 지금 이란이 들어왔는데 이거는 이란 강경파한테도 명분을 주는 사안이었어요. 우리는 미국의 강한 압박에 굴복해서가 아니고 동맹인 중국의 제안에 응한 것이다. 강경파가 들어오는 명분이 됐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어떻게 해서든 이 기회를 얻어서 경제적인 실리만 찾는다면 중간선거도 역전시킬 수 있거든요.

[앵커]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테이블로 나올 수 있는 명분을 중재국들이 세워줬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10일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협상을 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미국 측에서는 밴스 부통령까지 참석할 것이다, 이동할 것이다라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란 측에서도 그러면 실제로 대면협상에 임할까요? 아니면 여전히 중재국을 통해서 협상을 진행할까요?

[이원삼]
이번에 이란 나갈 겁니다. 왜냐하면 그걸 한다고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파키스탄 총리가 협상팀을 노출한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트럼프 측은 JD밴스 부통령이 있고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윗코프 중동특사인데 이 사람들은 예상을 했었지만 이란 쪽에서는 실무파와 강경파가 조합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이란이 제시했던 경제적인 제안을 강경파들이 많이 반대하는 게 있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10일을 연기시켜줬을 때 그때 이란이 제시했던 것이 두 가지였습니다. 경제적인 제안이었는데 유전 개발을 하는데 미국 메이저 회사들이 들어와서 해라. 그리고 배분을 나눠서 갖자는 거였고 또 하나는 원전 건설을 해야 된다. 우리가 19개 해야 되는데 그것도 역시 미국 회사들이 들어와서 하라고 했을 때 이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에서 갑자기 열흘을 주면서 강온파들끼리 협상을 빨리 해라. 왜냐하면 그것을 진전시키는 데 제일 문제가 되는 게 크게 세 군데가 있었는데 하나는 이스라엘이었고요. 이스라엘은 바라지 않고요. 그건 미국이 책임지고 해야 되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사우디아라비아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렇게까지 적극적인 반대는 아니고 비판만 했는데. 왜냐하면 기만술일 수 있다. 왜냐하면 산유국들 중에서 가장 친미국가가 사우디아라비아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그것이 성사되면 그 파트너가 이란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경계하는 정도였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란 내부에 있었습니다. 이 강경파들이 그것을 과연 동의하겠느냐. 특히 강경파들의 문제는 뭐냐 하면 그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도층을 다 제거시켰거든요. 그러니까 협의가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걸 빨리 하라는 의미로 10일을 줬던 건데 그것도 지지부진했던 이유가 그 사이에 미국이 계속적으로 때리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무슨 협상을 하자는 의도냐 해서 강경파들이 거기에 응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실무팀에는 강온파가 다 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하고 갈리바프 국회의장인데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강경파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혁명수비대 출신인데 이 사람은 강경파이긴 한데 강경파 안에서도 실용주의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 사람이 들어와서 했다는 것은 강경파 안에서 어느 정도 승인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오지도 못했을 텐데 이 사람이 협상장에 진짜 나올지 모르겠지만 파키스탄 쪽에서 이 사람을 노출시켰거든요. 그리고 아라그치 외교장관, 이 사람은 협상의 전문가니까 당연히 나오는 건데. 파키스탄이 일부러 이걸 노출시킨 이유는 국제적으로 공인받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란 강경파에서도 쉽게 거절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적으로 10일부터는 공습 금지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행 이런 거에 대한 것을 하고. 그다음에 실무팀들이 할 겁니다. 미국의 중동특사와 이란의 외무장관 실무팀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되면 이란의 대통령하고 미국의 부통령이 사인하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보시는 SNS가 파키스탄 총리의 SNS인데 이 총리가 태그한 아이디를 보시면 어떤 인물들이 협상장에 나올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10일 대면협상을 시작으로 2주간 계속해서 협상이 진행될 텐데 이 과정이 과연 순탄할 것인가. 왜냐하면 이번 전쟁의 시작도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과정에서 갑자기 전쟁이 시작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과연 무사히 종전까지 갈 수 있을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원삼]
이번 전쟁의 시작은 미국과 협상하는 와중에 미국이 침공해서 안 됐던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이 침공할 이유는 없는 것 같고요. 단 이스라엘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휴전이 레바논과의 휴전은 아니다. 즉 헤즈볼라와의 휴전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헤즈볼라를 계속 공격하면 이란의 협상팀이 나가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우리만 협상하고 우리의 동맹은 헤즈볼라를 버렸다는 뜻이냐는 이런 내부에서 불만이 나오기 때문에 이걸 미국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컨트롤할 것이냐는 것이 있고요. 그다음에 중국이 어느 정도 개런티를 했기 때문에 협상은 진행되기는 될 텐데 내용 중에 트럼프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있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게 중동에서 미군부대가 걸프산유국들이 닿아 있거든요. 그걸 철수하라는 건데. 이건 미국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당 국가들 사우디, UAE의 외교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거라는 게 문제고요. 무제한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라는 건데. 이것도 당연히 미국이 못받죠. 왜냐하면 미국이 이번에 이란을 침공한 가장 큰 이유가 이거였는데 이걸 인정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공격 이유가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라 그건 못하는데 이건 제가 생각하기에 이란이 다른 조건을 얻어내기 위해서 이걸 갖다놓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란이 협상만 잘된다면 이건 어느 정도 포기 내지는 농축을 감축시키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전례가 있었습니다. 2015년에 핵협상 했을 때 한 번 했었거든요. 러시아 쪽으로 반출시켰어요. 그거는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또 하나가 저항의 축 대리세력들을 헤즈볼라나 하마스, 후티반군은 지원하지 말라는 건데 우리는 그쪽하고 절연은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이걸 어느 정도 하느냐인데. 그런데 이란이 며칠 전에 협상 시도를 할 때 이 부분을 제안한 적이 있어요. 군사지원하지 않겠다라고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 대신 경제지원이나 여러 가지 다른 건 하겠다는 거니까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제일 관심 갖는 부분 이게 몇 개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하는 건데. 그게 호르무즈 통행권 징수가 우선적이고요. 이게 오히려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이란은 전쟁 전처럼 하지는 않겠다. 무조건 자유통행을 해 주는 건 안 된다는 건데. 그러다 보니까 오만과 협상을 해서 공동관리를 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이란이 제시해 놨는데 오만이 거기에 응하고 있거든요. 오만의 목적은 거기에 응해서 하다 보면 타협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가는 건데. 안전관리비 명목으로 통행료를 받는 게 아니라 지뢰도 깔려 있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걸 피해 가는 안전관리비 명목으로 돈을 받겠다는 목적인데. 미국이 그 돈을 직접 주지는 않지만 우회적으로 경제 지원해 주는 이건 허락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그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트럼프가 가장 관심갖는 부분은 유전지대 미국 기업, 원전 건설에 미국 기업들이 들어가는 이 부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만약에 핵포기를 한다는 전제하라면 가장 강력한 카드가 됩니다. 그런데 미국으로서는 가장 좋은 카드고 그다음에 이란도 가장 강력한 카드예요. 왜냐하면 미국 기업들이 들어오면 방패막이가 됩니다. 그래서 이 소리가 처음 나왔을 때 카타르의 자지라 방송은 미국 자본으로 방패막을 쳤다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더 이상 미국이 공격하지 못하죠. 미국의 기업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런데 그걸 비판하는 사우디 쪽 언론들이었거든요. 기만술일 수 있다. 잘못하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위치가 이란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했던 것이고요. 그다음에 동결돼 있는 자금을 해제하는 것. 이건 미국의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거거든요. 협상이 잘만 된다면 이게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앵커]
앞으로 협상에서 미국과 이란이 주고받는 어려울 수 있는 지점들도 짚어주셨는데. 여러 가지 협상안들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양측이 강대강으로 협상장에서 대치를 하면 또 중재국들이 나서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 휴전안 협상까지 보면 파키스탄과 중국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두 나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가 뭘까요?

[이원삼]
파키스탄의 경우에는 바로 옆의 나라입니다. 국경이 900km 정도 됩니다. 파키스탄의 인구가 2억 4000만 정도 되는데 약 20% 정도가 시아파입니다. 그러니까 이 시아파들은 이란에 동조적이거든요. 이란과 계속적인 충돌이 있을 경우 시아파의 불만이 나타날 수 있는데 파키스탄도 경제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몇 년 전에 대홍수가 일어나서 국토의 3분의 1이 잠겼거든요. 그 후로 회복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불만도 있는 참에 이런 것까지 나오면 자신들도 골치 아프거든요. 그리고 에너지도 파키스탄 쪽에서 오는데 배로 오는 것도 있지만 송유관 공사를 하는 게 있어요. 이란부터 파키스탄 과다르 항까지 송유관 건설을 하는데 이란 쪽은 건설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파키스탄 내부 쪽에 돈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데 이걸 중국 지원으로 하고 있다가 지지부진 전쟁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그런 경제적인 실리도 있고요. 그다음에 중국은 당연히 이쪽에서 가는 여러 가지 경제적인 지원이 있고. 지금 당장은 중국은 돈을 벌고 있거든요. 이란의 원유를 싸게 사주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유도 있지만 안정화돼야 자기네들도 원유만 가지고 오는 게 아니라 자기들 물품도 이쪽으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여기가 안정화가 되어야 되는 것도 있고 장기적으로 시진핑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정책이 여기를 지나갑니다. 그러니까 이란이 안정화가 돼서 친중국적 정부가 없으면 이걸 추진하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이란한테 제시한 게 경제적인 지원은 우리가 한다. 그리고 말 안 들으면 우리 원유 안 산다. 이런 조건도 있고 그다음에 이란이 매혹적인 것은 미국 주도의 결제방식이거든요, 페트로달러. 이걸 페트로위안화 쪽으로 완전히 넣어주겠다. 그렇게 되면 미국이 이란 쪽에 자금 추적 못합니다.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중국으로서도 페트로 위안화의 위력도 높일 기회가 되고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원유 거래하는 대금의 약 20%를 위안화로 하고 있거든요. 그걸 늘릴 수 있는 기회도 되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중재국들도 보면 원론적인 입장에서 정의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자국의 이익과 관련돼 하는 겁니다.

[앵커]
이번 휴전안을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승인했다는 보도도 나오긴 했는데 지금 모즈타바의 상태와 관련해서 최근 보도가 이란의 중부도시 곰이라는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의식불명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지금 상태 여러 가지 설들이 있었잖아요. 이 보도는 믿을 만하다고 보십니까?

[이원삼]
계속적으로 의식불명이라는 소리는 처음부터 나왔어요. 그러다가 치료를 위해서 러시아로 갔다고 했는데 러시아에서도 공식적으로 부인했거든요. 우리는 아니라고 하니까 곰에 있는 것 같다. 곰이 왜냐하면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요. 여기가 시아파의 성지입니다.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성지순례를 하는 데거든요. 그리고 시아파의 중요 신학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건데 만약 의식불명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자지라 방송에서 나왔던 것도 신체 일부가 훼손됐다고 나왔지만 그래도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육성이 나왔을 텐데 육성도 안 나온 걸 봐서는 이게 의식불명이 맞다. 그렇다면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신정체제가 종교인들만 하는 게 아니라 군부 체제다, 파키스탄은. 혁명수비대 이 사람들이 다 하는 거였지 그러다 보니까 강경하게 나오고 있었거든요. 혁명수비대는 여기에 대한 대비도 해 놓고 있을 겁니다. 가령 처음부터 부상이 심해서 회복 불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해놨을 거거든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이 사람을 했던 이유가 이 사람이 최고지도자로 되는 데는 결격 사유가 있었거든요. 세습은 안 된다는 결격 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했던 이유는 당장 급하니까 죽은 하메네이의 카리스마를 그나마 빨리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들이었기 때문에 한 건데 시간이 지났으니까 이 사람은 병 치료받다가 순교했다고 하면 포장이 되거든요. 그리고 나서 예상해 놓은 종교 지도자가 있을 겁니다. 그 사람으로 지목하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 걸 위해서 서서히 노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란 상황까지 살펴봤고요.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 휴전안에 합의했습니다. 이 상황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와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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