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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에 중소기업 피해 549건..."운송차질에 원자재 공급 중단"

2026.04.08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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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중소기업에서 생산 중단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8일) 낮 12시까지 접수된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우려 건수가 54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 가운데 운송 차질이 52%로 가장 많았고 계약 취소와 보류, 물류비 상승, 대금 미지급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 관련 피해·애로가 93.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가운데 이란이 17.6%, 이스라엘은 14.1%였습니다.

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유화제 등 핵심 원료 공급이 중단되며 생산 중단을 우려했고, 운임이 2배 상승해 납기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도 있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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