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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늑대 탈출 나흘째...드론 수색에도 못 찾아

2026.04.11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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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이틀 동안 내린 비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오늘(11일) 0시까지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이용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늑구'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부터 날씨가 좋아져 야간 수색 시간과 드론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늑구'는 그제 새벽 1시 반쯤 동물원 동물병원 주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습니다.

수색팀은 '늑구'가 먹이를 먹지 못해 폐사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출몰했던 지역 인근에 먹이와 함께 포획틀도 설치했습니다.

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빠른 생포를 위해 주말 동안 보문산 등산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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