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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수익 미끼' 투자 사기 일당 수사...최소 89억 피해

2026.04.13 오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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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 60%에 달하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아 적어도 수십억 원 이상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유사수신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 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A 씨 등은 경기 부천시에서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지난 2022년부터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돈을 투자받은 뒤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모두 7명으로 이들의 피해 금액은 8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고령층을 상대로 천만 원을 투자하면 매달 5%의 이자와 각종 수당을 주고 3개월 뒤에는 원금도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은 투자 초반에는 실제로 이자를 받기도 했지만, 지난해 6월쯤부터 이자와 투자 원금 모두 되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 한 뒤 일당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추가 피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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