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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 장관 14∼15일 방중...국제정세 논의

2026.04.13 오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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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내일(14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라브로프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14일과 15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 외교부장은 상호 관계 발전과 각 분야 협력, 국제·지역 문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두 장관이 "유엔(UN)과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기구 중심의 국제 협력 방안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동 정세 등을 논의할 거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러 외교 수장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 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이번 회담은 다음 달로 미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왕 부장이 평양을 다녀온 직후 성사된 것이기도 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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