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 TSMC가 미국·이란 전쟁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TSMC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8.3% 늘어난 5천725억 타이완달러, 우리 돈 26조7천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천424억 타이완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8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률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1분기 매출에서 3나노·5나노·7나노 공정 비중이 각각 25%, 36%, 13%로, 이들 첨단 공정 비중이 74%에 달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중동 상황이 불확실성을 키워 신중히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도, AI 관련 수요가 여전히 매우 탄탄하고, 올해 매출이 30% 이상 늘어날 거란 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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