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해 경찰이 추가 수사를 거쳐 신병 처리 여부를 다시 검토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전 씨에 대한 앞선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하고,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 등 추가 고소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이 160조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거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복수 전공 학력이 거짓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세 차례 전 씨를 불러 조사한 끝에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아니고 해외 언론 등을 재인용한 것뿐이라며 죄를 지은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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