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미국의 기뢰 제거 작전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실제 통행 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이란이 설치한 기뢰들이 물리적 접촉 없이도 자기나 음향 센서로 선박을 감지해 터뜨리는 최신형 비접촉 기뢰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수심 100m까지 설치 가능한 '마함3'와 음파탐지기를 피할 수 있는 '마함7' 등은 설치는 쉽지만, 제거는 극도로 어렵고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인 잠수정 '나이프피시'와 공중 기뢰 제거 시스템 '아처피시'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이란이 여전히 기뢰 부설 역량의 90%를 유지하고 있고, 작전 중인 미군이 이란군의 표적이 될 수도 있어 불안한 휴전 속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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