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규칙에 따라 항행의 자유가 보장되고 상선에 개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열린 '안탈리아 외교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해협의 한쪽은 이란이고 다른 한쪽은 오만"이라며 "걸프 국가들의 공해 접근권이 제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발표하기 전에 나온 것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자원을 운송하는 대체 경로 모색이 빨라지고 있다며 튀르키예는 이 문제에 대해 이웃 나라와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정부의 도발로 시작된 이 전쟁은 무의미하고 막대한 희생을 초래했다"며 "파키스탄의 샤리프 총리 주도로 휴전이 성사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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