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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미국·이란 2차 협상 대비 보안 강화

2026.04.19 오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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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조만간 자국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대비해 사실상 봉쇄 수준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익스트레스트리뷴 등 현지 매체는 파키스탄 정부가 라왈핀디에 있는 누르 칸 공군 기지와 1차 회담 장소였던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주변 주요 지역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지역엔 600개가 넘는 검문소와 경찰 인력 만 명 이상이 배치됐고, 시장과 식당, 빵집 등 대부분 시설은 폐쇄됐습니다.


또, 현지 경찰은 라왈핀디에 있는 모든 기숙사를 무기한 폐쇄하고 각 건물 옥상에 경찰관을 배치해 드론 비행 등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 조치는 항공편으로 라왈핀디에 도착하는 외국 대표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공군은 이란 측이 요청할 경우 전투기를 동원해 대표단이 탄 항공편을 호위할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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