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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건만남 미끼로 피해자 폭행·갈취한 10대들 송치

2026.04.19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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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금품을 뜯어낸 10대 A 군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27일 익명 채팅 앱을 활용해 조건만남을 제안한 뒤, 이에 응한 20대 남성들을 공원으로 유인해 여러 차례 폭행하거나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돈을 뜯어낸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방학동 일대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A 군 등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A 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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