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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요구' 농성 동조한 세종호텔 노조지부장 구속 송치

2026.04.21 오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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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0일) 건물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고 씨는 지난 15일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서울 후암동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6층 건물에 무단 침입해 해직 교사 지혜복 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고 씨를 포함해 12명을 체포했지만, 지 교사 등 9명을 풀어주고, 고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고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시위대 2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교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 다른 학교로 전보 조치되자 이를 거부하고 해임된 교사 지혜복 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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