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략적 배치... 나도 당대표 해봐, 다 이해한다
- 2024년 총선 '180석 싹쓸이' 발언에 일주일 만에 민심 바뀌어... 관리 잘해야
- 한동훈-박민식 단일화 쉽지 않을 것... 한동훈은 줄 수 있는 게 없다
- 송도 유원지 완전히 중고차 시장으로 변해... 대체 부지 이전이 숙원
- 지금 차기 대권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금기... 정권 재창출이 중요
- 전당대회 출마?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 지금은 선거에만 집중
- 국민의힘 내부 뒤숭숭... 이번 선거는 자신과의 싸움
- 박찬대, 과거 사실상 내가 공천 줘... '시어머니' 오는 것 누가 좋아하나
- 한동훈, 내 사건 주도... 반드시 한 번은 정리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인천 연수갑에 도전장을 내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정치 인생의 승부수를 던진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송영길 후보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송영길 : 네, 안녕하십니까
◇ 장성철 : 대표님 대표님하고 좀 동지 의식이 있어요. 모르시겠지만 저 윤석열 정권 초창기에 제가 윤석열 엑스파일 얘기했다가 엄청나게 큰일 날 뻔했거든요. 그때 대표님도 얘기하셨잖아요? 그때 그냥 그런 다른 조사 안 받고 그냥 넘어가신 거예요?
◆ 송영길 : 그 문제는 뭐...
◇ 장성철 : 저는 조사받았는데 왜 대표님은 조사를 안 받으세요?
◆ 송영길 : 제가 아는 게 많아서 역펀치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얼마 전에 페이스북 보니까 닭곰탕 이렇게 맛있게 드셨다고 적어놓으셨던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침에 그거 드시면 맛있죠?
◆ 송영길 : 네. 따뜻한 국물이... 그런데 7천 원이 너무 싸더라고요? 아침에 일 나가신 서민들이 그거 드시고 있는 거 보면 마음이 좀...
◇ 장성철 : 아니 보통 아침에 국밥 같은 거 정치인 분들 많이 드시잖아요? 그러면 닭곰탕 얘기하면 ‘왜 우리 해장국집은 얘기 안 해줘?’ 막 그렇게 하시는 분 없어요?
◆ 송영길 : 쭉쭉 돌아봐야죠. 24시간 하는 집들. 제가 새벽 한 5시부터 일어나 뛰거든요? 24시간 하는 집들을 많이 알아놨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대표님 공천 과정 중 여러 가지 좀 일련의 상황들이 많았잖아요? 뭐 계양 가냐, 연수 가냐, 아니면 광주 가냐, 호남 가냐 아니면 공천 받냐 못 받냐 뭐 이런 설들이 많았었잖아요. 섭섭한 마음 없으셨어요?
◆ 송영길 : 그런 게 없을 수는 없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 또 뜻이 있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고. 일단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나를 보낼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제 입으로 그걸 말씀 못 드렸던 이유가, 계양구 주민에 대한 애정과 신뢰 또 그분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나는 당의 결정에 따르지만 내 입으로 간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왔습니다.
◇ 장성철 :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겠다’ 아니면 ‘나 이번에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해 보신 적도 있으신가요?
◆ 송영길 : 아니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했습니다.
◇ 장성철 : 방송에서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다’ 그 말씀은 봤는데.
◆ 송영길 : 그거는 대통령께서 당무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대통령의 대변인을 계양으로 보내 놓고 나를 공천도 안 준다고 그러면 그게 좀 모양새가 안 맞을 뿐만 아니라, 또 정청래 당 대표께서도 장동혁과는 다른 분 아닙니까?
◇ 장성철 : 거기서 또 장동혁 대표 나오고.
◆ 송영길 : 장동혁하고는 수준이 다른 분이라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진작 정리가 좀 되지 않고 질질 시간이 끌어졌잖아요.
◆ 송영길 : 아마 그것은 시도지사 후보가 다 확정이 돼서 보궐 선거 지역이 다 확정이 돼야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그걸 전략적으로 배치하려고 한 거니까, 저도 당 대표를 해 본 사람으로서 다 이해가 됩니다.
◇ 장성철 :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그러면 좀 시간을 질질 끌고 좀 어디 가라 저기 가라 하면 한 정청래 대표한테 좀 서운하세요, 아니면 아니 내가 계양을까지도 양보해 줬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나를 좀 챙겨줘야 되는 거 아니야? 대통령님 너무 하시는 거 아니야? 어느 분에게 더 섭섭하셨어요?
◆ 송영길 : 그런 건 없었어요. 뭐 초기에는 약간 좀 해석이 안 되는 면이 있었습니다만, 가만히 생각하고 보면 ‘전체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서 고민했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너무 원론적인 답변이라 재미가 없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좀 어느 분에게 더 섭섭하셨을 거 아니에요.
◆ 송영길 : 대통령께서 저를 여러 가지로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전체를 보고 있는 것이죠. 기본 생각은 송영길은 전국적 정치인이 됐는데 왜 계양과 인천에 갇히려고 그러느냐. 좀 전체를 크게 봐라 이러한 뜻도 숨어져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인천 연수갑 좀 얘기 좀 여쭤볼게요. ‘계양을’에서 ‘연수갑’으로 인천 민심을 살펴보러 주로 들어 다니시잖아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좀 어때요?
◆ 송영길 : 우리 말씀한대로 ‘왜 계양에서 있지 않고 오셨냐’ 아쉬워하는 분도 있지만, 그러나 ‘다른 데로 안 가고 연수로 와줘서 고맙다’라는 게 많습니다. 혹시라도 하남, 평택 또 광주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말이 나왔기 때문에. 인천에 남아줘서, 연수에 와준 건 고맙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인천시장 가면서 그 지역이 빈 자리잖아요? 저희가 막 평론할 때 거기에 뭐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다른 사람을 밀고 있어가지고 송영길 대표 여기 못 오게 할 거야 막 이런 얘기도 있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송영길 : 그거는 다 이해가 되는 게, 자기 지역구에 시어머니가 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자기가 편한 사람이 좋지.
◇ 장성철 : 조직은 다 좀 이렇게 다 받아들이시고 협조가 잘 되는가요?
◆ 송영길 : 그렇습니다. 원래 박찬대 의원과 저의 인연이... 제가 인천시장 때 박찬대 의원님을 환경공단 감사로 임명해서 임문을 시켰고, 2016년도에 제가 공천을 준 거예요.
◇ 장성철 : 그럼 괘씸하다, 나를 적극적으로 이 지역에 오라고 해야지 왜 나를 좀 견제해 이런 생각 없으셨어요?
◆ 송영길 : 박찬대 의원도 생각이 좀 더 크게 범위를 확대해라 이런 선의의 취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내가 다른 데로 안 가고 ‘나는 인천에 있고 싶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박남춘 의원님도 흔쾌히 수용해 주셔서 잘 원팀이 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송영길 대표님은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니까요. 연수갑 현안 다 파악 다 하셨죠? 중요한 문제들 뭐가 있어요?
◆ 송영길 : 가장 해결해야 될 게 ‘송도 유원지’ 아시죠? 서울 사람들도 거기가 추억의 장소잖아요. 거기 모래 사장도 있고 그런데 아름다운 송도 유원지가 완전히 중고차 핫 시장으로 변했거든요. 중고차 수출이 상당히 되거든요. 그래서 이 중고차 업체들을 대체 부지를 만들어서 옮기는 게 중요한 숙원 사업입니다. 제가 인천 시장 때도 고민했던 게 안 풀리고 있고, 그다음에 부영건설이 약 30만 평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서 땅을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는데 그게 잘 안 되고 있고. 교통 문제로는 KTX 송도역이 올해 말에 개통이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인천국제공항과 연계시킬 것이냐. 그다음에 경인 지하철 2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주안역에서 송도까지 지선을 만드는 것. 이런 교통 문제가 있고. 가장 큰 것은 노후 주택이 많다 보니까 연수구에 18군데의 재개발, 재건축이 지정이 돼 있어요. 그런데 연수구 아파트가 거주 비율이 80%입니다. 단독주택은 16%밖에 안 돼요. 인천 전체가 60%인데 그만큼 아파트가 많은 거죠. 그래서 이거를 미팅을 통해서 계속 이야기를 듣고 수렴해 보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언론인 출신 박종진 당협위원장 공천됐는데 어떠세요?
◆ 송영길 : 아마 정승연 위원장께서 세 번인가 박찬대 의원과 도전해서 아주 아슬아슬하게 져서 이분이 너무 실망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머리 깎고 항의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그래서 지역 분위기는 괜찮아요?
◆ 송영길 : 국민의힘 내부가 좀 뒤숭숭하죠.
◇ 장성철 : 그렇기 때문에 선거는 내가 그냥 뭐 원만하게 이길 것 같다 그런 생각하시나요?
◆ 송영길 : 아니 뭐 국힘과 싸우는 게 아니라 ‘이번 선거는 우리 민주당 스스로 각 우리 후보와의, 자신과의 싸움이다’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6.3 선거 판세 좀 여쭤볼게요. 정청래 대표가 사흘째 영남을 공략 중인데요. 전재수, 하정우, 부산 최고위도 이렇게 합니다. 정청래 대표의 행보가 영남권 선거에 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송영길 : 글쎄요. 제가 당 대표님이 하는 거에 대해서 뭐라고 그렇습니다만, 부산 같은 경우는 저희가 파악한 여론 그게 100% 맞는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파악한 여론은 ‘전재수 후보한테 맡겨 놨으면 좋겠다’는 게 기본 생각입니다. 전재수 후보님이 평도 좋고, 또 해수부 장관 오셨고 또 해양 수도 부산에 대한 비전을 확실히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중앙에서는 거기 가서 실수하기보다는 위에서 그냥 지원해 주겠다는 것이 좋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 장성철 : 어제 하정우 후보랑 구포시장 다니면서 또 구설수가 좀 나왔었잖아요. 그런 것들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정청래 대표도 선거 많이 치러본 분이고 지역 민심 유권자 대하는 것도 잘 아실 텐데, 이렇게 노련한 정치인분들도 순간순간 이런 실수들이 나오게 되나요?
◆ 송영길 : 아무래도 유튜브나 이런 게 24시간 계속 따라붙으면서 일부만 딱 뽑아내면 실수를 할 수가 있죠. 그래서 다들 참 조심스럽습니다.
◇ 장성철 : 송영길 대표님은 그런 실수 하지 않으셔야 될 것 같고.
◆ 송영길 : 네. 저도 조심해야죠.
◇ 장성철 : 부산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 한동훈, 박민식 이런 분들이 나와서 보수표가 좀 갈리고 민주당은 하정우 수석이 나갔잖아요? 원만하게 이길 거다. 그렇게 전망하십니까?
◆ 송영길 : 전망은 좋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해야 되는 이유가, 지난 2024년 총선을 생각해 보십시다. 그때 지금 도시공사 HUG 사장으로 가신 분 있잖아요?
◇ 장성철 : 최인호.
◆ 송영길 : 최인호 동지는 거의 15% 이상 이기고 있었는데 0.23%인가? 뭐 일주일 전에 무슨 발언이 있었어요. 싹쓸이 할 거다, 180석이 넘어갈 거다 이런 발언이 나오다 보니까 완전히 견제 심리로 확 뭉쳤고. 우리 윤준호 의원도 거의 10% 이상 이기고 있다가 바로 져버렸고, 전재수 의원님도 15% 이상 이기고 있었는데 아마 3% 차로 겨우 이겨서 전재수 의원 딱 1명 당선됐잖아요? 부산이 18개인가요? 그건 정말 최악의 결과였어요. 이렇게 민심이 바로 일주일 만에 확 바뀌어 버린 겁니다. 그래서 보수 세력들이 장동혁의 행태나 이런 걸 보고 그냥 투표 안 해 버릴란다 이러고 있는데, 우리가 실수를 하면 그걸 계기로 확 뭉칠 수가 있잖아요.
◇ 장성철 : 빌미를 주면 아마 뭉칠 거예요.
◆ 송영길 : 그 관리를 잘해야 된다.
◇ 장성철 : 역풍을 좀 두려워하시는군요. 결론적으로는 부산 북구 갑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 송영길 : 뭐 하정우 수석이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왜냐하면 박민식, 이영풍 후보 결정이 되면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라는 것은... 나는 한동훈 후보가 사퇴하는 단일화가 아닌 이상 한동훈으로 단일화를 하면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 양보한 사람한테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죠? 없잖아요. 한동훈이 양보하면 줄 수 있는 게 있잖아요. 복당시켜주겠다, 다시 당으로 선대위원장을 줘서 다음에 기회를 부여하겠다... 한동훈 입장에서는 여기서 져버리면 상처를 받을 텐데 대승적으로 양보하고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다시 당에 복귀한다? 그러면 장동혁 이후 체제의 대안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박민식 쪽에서는 줄 수 있는 게 있지만 한동훈은 줄 수 있는 게 없다’. 그런데 한동훈이 그렇게 하겠는가? 그래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걸로 보여집니다.
◇ 장성철 : 그래도 한동훈 대표나 박민식 후보 둘 중에 한 명이 한 30%~40% 나오고. 한 분은 뭐 18% ,17% 나오면 이거는 단일화 압박이 좀 세져서 결론적으로는 단일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좀 많이 전망을 하거든요?
◆ 송영길 : 그런데 하정훈 수석이 표가 잘 나오겠죠.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
◇ 장성철 : 그런데 초보 정치인으로서 좀 위태위태하다고 생각 안 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는 거나 여러 가지 활동하는 걸 보니까.
◆ 송영길 : 그러면서 다듬어지는 거죠.
◇ 장성철 : 선거가 얼마 안 남았잖아요. 30일 동안?
◆ 송영길 : 30일 많아요. 긴 시간입니다.
◇ 장성철 : 결론적으로는 하정우 수석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전망하시고요. 대표님 또 본인 선거 구역이 제일 관심 있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좀 유심히 대표님께서 유심히 좀 보는 선거 지역이 있으세요?
◆ 송영길 : ‘울산’이죠. 제가 또 후원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거기는 어떻게 보세요?
◆ 송영길 : 김상욱 의원님이 아주 대중적 인기도가 좋은데 기존 당 조직과의 융합 이런 게 좀 부족한 점이 있었는데, 다행히 김두관 전 의원께서 선대위 본부장을 맡아주셔가지고 잘 수습이 돼 가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거기도 그러면 진보당 후보가 상당한 득표력을 보이고 있지 않아요?
◆ 송영길 : 예, 김종훈.
◇ 장성철 : ‘단일화 아니면 쉽지가 않다’ 이런 전망도 나오는데요.
◆ 송영길 : 단일화 안 해도 이길 것 같은데요? 아마 그래도 김상욱 후보님은 확실히 단일화 의지가 있고 또 김종훈 후보님도 훌륭하신 것 같아요. 평을 들어보면 두 분이 신뢰가 있어서 아마 단일화되지 않을까. 평택을 김재연 후보에게 주는 조건으로 아마 중앙당에서는 생각했는데 그게 물 건너 갔으니까. 아무튼 내부에서 부시장 자리를 준다든지 이걸로 합의를 할 수밖에 없는데, 워낙 울산 지역 시민단체의 요청이 또 크고 그래서 아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단일화가 된다고 보시는 군요? 평택을 얘기하셨으니까 거기도 한번 여쭤볼게요. 대표님은 국회의원급이 아니라 당 대표급, 우리나라 지도자급이니까 각 지역마다 이렇게 판세를 여쭤보는 거를 좀 이해해 주시고요. 평택을 같은 경우에 조국 대표 출마했죠. 김용남 의원 또 민주당 후보입니다. 여기는 어떻게 될까요? 진보진영 표가 김재연 후보까지 하면 세 군데로 나뉘잖아요? 그럼 좀 불리하다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나요?
◆ 송영길 : 그래도 이길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너무 낙관적으로 보시는 거 아니에요?
◆ 송영길 : 김용남 후보가 30%를 벌써 넘어갔잖아요. 40%까지 육박할 걸로 기대가 됩니다.
◇ 장성철 : 그럼 조국 대표의 득표력이 좀 상대적 낮아진다?
◆ 송영길 : 약간 그렇다고 할 수 있고. 워낙 유의동, 황교안도 둘이 단일화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의동 후보님도 거의 딱 그 박스에 갇혀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아마 5자로 하면 김용남 후보가 무난하게 이길 걸로 예상을 합니다.
◇ 장성철 : 기본적으로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도 높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40% 이상은 나올 거다?
◆ 송영길 : 그렇습니다. 그것도 삼성 낸드플래시 거기가, 주요한 반도체 산업의 핵심이 평택에 있잖아요. 그리고 주가가 삼성이 정말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집권당 후보가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대표님 조작 기소 특검 공소 취소 논란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여당이 검찰 조작 기소 의혹 특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송영길 : 저는 이 내부 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제가 직접 검찰의 부당 기소에 피해를 받는 사람으로서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검을 해서 반드시 박상용 검사를 비롯해서 엄희준부터... 뭐 저를 했던 최재훈 뭐 이런 자들을 정말 제대로 형사처벌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강력히 갖고 있고. 결국 한동훈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동훈이 제 사건도 주도했잖아요.
◇ 장성철 : 법무부 장관할 때?
◆ 송영길 : 김영철이라고 한동안의 직계였던, 그 태블릿 PC 조작 사건과 관련됐던 의혹이 크잖아요. 자기 현대 고등학교 한동훈의 후보였던 장시호 최순실의 조카와 부적절한 유착 관계 의혹이 크잖아요. 거기서 태블릿 PC 조작 의혹이 매우 크다고 보여집니다.
◇ 장성철 : 조작 기소, 조작 수사가 있었다라고 확신을 하시는 건가요?
◆ 송영길 :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잖아요. 저보다 이렇게 고생을 했고 그 와중에 한 사람이 죽기까지 했는데. 그래서 한동훈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걸 한번 정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그러면 국정조사 특위에서 왜 한동훈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을 안 했을까요? 불러가지고 여러 가지 물어보면 됐었잖아요.
◆ 송영길 : 글쎄요. 그래서 좀 아쉬움이 있는데, 박상룡도 그렇고 내부에 자신감과 확실한 팩트 그런 게 좀 돌파한 게 약하지 않는가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장성철 : 송영길 대표님이 대표셨으면 이건 분명히 이렇게 추진하셨을 텐데.
◆ 송영길 : 제가 예를 들어서 최재훈과 그때 그 검사 4명 우리가 탄핵 소추했잖아요? 헌법재판소에 제가 증인으로 나가고 싶었어요. 가서 좀 생생하게 헌법재판관들 앞에 가서 이자들이 어떻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를 무혐의 처분했던 이 반부패 수사 2부 최재훈 부장, 김영철, 조상원 그다음에 서울중앙지검장 그때 누구였나요? 이자들이 어떻게 나를 이렇게 철저하게 보복 수사를 했는지를 좀 생생하게 증언을 하고 싶었는데, 증인 채택이 안 돼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 장성철 : 대표님 그렇더라도 직접 기소하지 않고 수사하지 않은 그런 사건에 대해서 특검의 검사가 공소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거 그리고 또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도 대통령 당사자 사건이 될 수가 있는데. 그것은 유무죄 사건을 판단하는 것은 사법부의 권한인데 그거를 침해하는 반헌법적인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송영길 : 공소 취소는 검찰의 권한 아닙니까? 한번 보겠습니다. 최근 사실상 이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도 쌍방울 김성태에 대해서 공소 기각 판결을 했어요. 아시다시피 대북 송금 문제에 외환 관리법으로 이미 기소가 돼 있었는데, 그걸 3자뇌물죄로 이재명 후보를 집어넣으려고 추가 기소를 하다 보니까 법원에서 ‘동일 사안에 대한 이중 기소다’ 그래서 공소 기각 판결을 했습니다. 이런 점을 좀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윤석열 정권 시절에 권력을 이용을 해서 김건희 씨에 대해서 수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혐의 준 것과 이번에 권력을 이용을 해서 특검에게 이러한 공소 취소 권한을 주는 것 이것이 비슷한 건이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는데 어떠세요?
◆ 송영길 : 검사 동일체의 원칙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금반언의 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검사들이 자기가 했던 행위를 스스로 개선할 의지가 부족해서 안 돼요. 임은정 검사가 박형규 목사에 대해서 무죄 구형을 했다고 징계를 한 거잖아요. 아니 무죄 구형을 해야지 자기가 잘못했으면 그냥 적기 처리해 주십시오. 이렇듯 검사들이 자기가 했던 행위를 절대 반성을 하지 않습니다. 부당하게 기소를 했다 할지라도 무죄 판결을 받고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아도 법원과 견해가 다를 뿐이다. 이렇게 배짱을 내는 게 검찰이기 때문에, 그 검찰이 잘못된 공소를 스스로 취소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운 조건이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남준 후보가 대표님에게 전화해서 ‘대표님 이 지역 선거 어떻게 치르면 좋아요?’ 조언, 힌트 한마디 해 주세요.
◆ 송영길 : 계양구의 핵심은 ‘테크노밸리’거든요. 제가 이재명 성남시장님을 찾아뵀을 때가 판교 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계양 테크노밸리를 만들었으니까 이것 완성을 하겠다가 주요 공약입니다. 되면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하겠다, 송영길이 도와주겠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뭐 100마디 말보다 그게 중요하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대표님 뱃지 다시면 8월 전당대회 나가십니까?
◆ 송영길 : 지금은 오로지 선거에 집중하고... 아이고 뭐 아직 시간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 뭐 봅시다.
◇ 장성철 : 가능성도 있어요?
◆ 송영길 : 제가 항상 이 질문 나올 때마다 해야 하는 답이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겁니다. 대통령 말씀을 인용합니다.
◇ 장성철 : 대표님의 최종 꿈은 2030년 대선 출마 이렇게 봐도 돼요?
◆ 송영길 : 아니 그것보다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5년인데... 1년도 안 되는데 차기 대권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금기해야 된다고 보여지고요. 지금은 이 정부 성공을 위해 집중해야 됩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그때 이해찬 당 대표님하고 당 대표 경선을 할 때 문재인 정부 때였나요? 20년 집권론이 그 때 나왔어요.
◇ 장성철 : 맞아요.
◆ 송영길 : 우리 마음이야 그렇게 하고 싶죠. 그러나 나는 자칫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춰질 수 있습니다. 정권 재창출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제가 강조했는데 정권 재창출을 못하고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켰잖아요. 20년 집권론 그건 우리 속으로 마음으로 생각하고 집권이라는 것은 우리 정치권이 국민에게 잘했을 때 부산물로 오는 거지, 이것 자체가 목표면 국민들이 생각할 때 ‘아 이 사람들은 나의 재산을 불려주고 나의 생명과 우리나라 발전을 고민하기보다는 자기들 직권에만 관심이 있구나’ 이러면 안 됩니다. 선후가 뒤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런 질문 드렸던 이유가 대표님 스스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대단히 영향력과 정치적인 위상이 상당히 크다라는 것, 그리고 국민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 그거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송영길 : 아이고 감사합니다. 오늘 제일 처음으로 뵙네요.
◇ 장성철 : 앞으로 좀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송영길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영길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