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사채업자를 협박해 억대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흥신소 업자 31살 A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채업자 B 씨가 운영하는 사금융업체 퇴사자가 무단 반출한 정보를 폐기하는 대가로 B 씨에게 8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또, 텔레그램 신상 유포 채널 '박제방'에 올라온 B 씨 아내 사진을 삭제해주겠다며 3천만 원을 뜯어내는 등 모두 1억 1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 흥신소는 고객 정보가 담긴 USB를 회수해달라는 B 씨 의뢰를 받았지만, A 씨는 오히려 불법 정보를 약점 잡아 사금융업체 퇴사자, 텔레그램 신상 유포 채널 운영자 등과 함께 B 씨를 협박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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