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배 꽃이 떨어진 뒤 새순이 돋아나는 시기에 맞춰 과수화상병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전용 약제 살포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어린 가지의 기공이나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강한 비가 오기 전후나 가지치기 작업 전후에 전용 약제를 두 번 이상 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사과나무의 경우 새순 길이가 5~7㎝ 정도 됐을 때 세포벽을 두껍게 만드는 약제를 미리 써주면 병에 걸리더라도 주변으로 퍼지는 걸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요오드 성분의 일부 미검증 제품들은 과수화상병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새순 생장기에 전용 약제를 제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해의 전염원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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