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은 행정 규모로나 정치적 상징성으로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 헌정사 최초로 서울시장 5선 도전자가 있는데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다섯 번째 서울시장 도전이신데 지금 워낙 정치적 지형도가 녹록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오세훈]
그렇습니다. 참 어려운 선거입니다. 원래 새로운 정권 출범 초기 한 1년 이내에 치러지는 선거는 신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매우 높은 시점이잖아요. 참 내외 상황이 저한테 녹록지는 않습니다.
[앵커]
어쨌든 선거전의 핵심이라고 하면 시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할 거고요. 후보님 SNS를 저희가 보니까 시민들과 가까이 만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모습이 있는지 저희가 잠시 준비를 해 봤습니다. 같이 보시죠. 저희가 맛보기로만 보여드렸는데 120 콜센터는 저도 이용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이제 좀 자리잡았다, 이렇게 보십니까?
[오세훈]
조금 자리잡은 정도가 아니라 이제 전국으로 확산이 돼서 전국의 민원처리시스템이 전부만족도가 매우 높아졌죠. 정말 시스템적으로 해결한다고 노력을 해 왔는데 이게 아주 적중해서 요즘에는 서울시에 갑자기 필요한 게 있거나 불만이 있으시거나 또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 제안해 주는 게 매우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님도 직접 이용한다고 하시는데 어떨 때 주로 하십니까?
[오세훈]
잠깐 예가 나왔는데 지난 서울 직후 얘기인데요. 볼일 보고 다시 돌아온 다음에 120 이용하고 1시간 반 다음에 한쪽이 끊겨서 중앙선으로 펄럭이고 있던 플래카드가 벌써 제거되고 없더라고요. 제가 일부러 가끔 그렇게 신분을 숨기고 확인을 하는데 역시 계속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님도 전화 한다고 하니까 직원들도 긴장하고 일하고 계실 것 같은데 잠시 봤지만 새벽 동행 자율버스요, 그건 어떤 건가요? 제가 기사 보니까 새벽 4시에 타셨던데요.
[오세훈]
그러니까 저건 원래 새벽에 출근하시는 분들이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빌딩 청소하시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많은데 다른 분들 출근하기 전에 청소를 마치고 나오셔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동 트기 전에 일을 하셔야 하는데 그때는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자율주행버스, 그러니까 최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됐는데 이거를 여기에 쓰면 되겠다. 왜냐하면 버스기사 노조에서 반대하거든요. 첫 출근시간 앞당기는 걸. 그래서 해 봤는데 너무너무 요긴하게들 쓰고 계시죠.
[앵커]
서울시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 그런 모습을. ..
[오세훈]
저게 약자와의 동행 정책들을 여러 가지 하면서 저희 서울시가 동행매력특별시가 슬로건인데 그 약자와의 동행 정신이 아주 잘 구현된 사례로 지금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선거는 현실이잖아요. 상대편이 정원오 후보입니다. 이른바 명픽 후보잖아요. 정원오 후보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오세훈]
그동안 성동구청장으로서 잘한 구청장이신 건 분명한데 최근 들어서 시장선거에 나오시고 나서 조금 변하신 것 같아요.
[앵커]
어떻게 변했습니까?
[오세훈]
일단 서울시가 하고 있는 주택정책이나 여러 가지 정책들을 잘 아시거든요.
그리고 그전에 박 시장님 때 389군데를 취소해서 물량을 전부 재건축 물량, 재개발 물량을 없애버리는 바람에 지금의 주택난이 생긴 거 다 잘 알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절대로 인정을 안 하세요. 옛날에 안 그러셨거든요. 아마 선거를 치르다 보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건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되면 왜곡이 생깁니다. 잘못된 걸 인정할 때 새로운 정책에 대한 진심이 나올 수 있는 건데 잘못한 것을 인정을 안 한 상태에서 나는 당신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분이 진심이신가. 그렇다면 앞으로 지금 잘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물량이 과연 순항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많은 관계되는 시민들이 불안해하시는 거죠.
[앵커]
이른바 명픽 후보,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 지지율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부담 안 되십니까?
[오세훈]
그런 게 부담이죠. 그런데 한편 대통령께서 마음이 너무 주택 문제 해결하는 데에는 급하신 것 같아요. 지금 집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 분한테는 보유세가 늘고 있고요. 공시지가가 20% 가까이 늘었지 않습니까? 당연히 세금도 늘겠죠. 또 집을 팔려고 하면 실거주 의무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전, 월세 물량이 대폭 줄어들어서 전세 물량은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고요. 어느 단지는 1개 있거나 없거나 그렇습니다. 월세는 폭등하고 있고요. 그건 통계 수치로 다 나옵니다. 또 팔려고 하는 분들은 양도소득세를 많이 물리겠다고 해서 지금 물량 짜내기를 하고 계시는 중인데 이건 선거 때까지 단기 요법에 불과하고 장기적으로는 가격을 매매가하고 전세가하고 다 올리는 효과를 낼 수밖에 없는. 정말 이건 미봉책이거든요. 또 살려는 분들도 은행 대출이 다 묶여 있어서, 극도로 제한되어 있어서 돈, 현금 쌓아놓은 분 아니면 집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주택시장이 매우 어려운데 정원오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 입바른 소리를 못하는 거죠.
[앵커]
지금 세금 얘기하셔서 정원오 후보가 어제 장특공제에 대해서 실거주 1주택은 지금 면제하는 거 유지하고 비거주는 좀 상세한 기준을 나눠서 하면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그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오세훈]
나중에 법을 만들 때 보십시오. 그거 구분이 현실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게 그 동기를 파악해야 되잖아요.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예를 들어서 아이들 학교 문제나 직장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옮겨가야 되는데 제한을 받는다. 이런 게 전부 왜곡이 되는 거거든요. 그걸 어떻게 다 한 분, 한 분의 사정을 객관적으로 재판하듯이 하겠습니까? 아마 큰 틀에서의 기준을 정할 수밖에 없을 터인데 그렇게 되면 많은 선의의 피해자들이 나올 수 있다는 걸 대통령도 아시고 정원오 후보님도 아십니다.
[앵커]
후보님은 비거주도 면제해야 한다?
[오세훈]
그렇기 때문에 거주나 보유를 동등하게 40%씩 세금 감면을 해 주는 시스템이 계속 유지되는 게 꼭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법적 안정성을 해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만들어진 제도를 믿고 재산 계획을 세우고 거주 계획을 세웠던 분들이 지금 전부 정부가 갑자기 기준을 바꾸는 것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밤잠 못 주무시거든요.
[앵커]
어제 정원오 후보가 주택 공급 관련해서는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계속 해 오신 건데 빌라 같은 건 금방 짓지 않냐. 빌라 공급은 왜 못 했냐, 이렇게 반박을 했거든요.
[오세훈]
그것도 10년 동안 구청장 하시면서 잘 아시는 사안인데 적반하장으로 책임을 미루는 거죠. 사실 빌라 같은 게 왜 공급이 축소가 됐습니까? 다 기억하시겠지만 깡통전세, 전세사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젊은 사람들이 빌라를 멀리합니다. 혹시라도 전세사기 당할까 봐. 그런데 그 판단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게 되면 공급하는 민간 사업자들이 공급이 분양이 안 될 테니까 짓지를 않는 거죠. 그래서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드린다든가 인허가 때 빨리 빨리 처리해 드린다든가 하는 이런 행,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인데 최대한 그렇게 해도 분양이 자신 없으면 투자 안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빌라 공급이 줄어들 었는데 이런 사정을 정원오 후보가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치미 뚝 떼고 그거 오세훈 시장 책임이다. 게다가 러-우 전쟁이 2020년 2월달에 발발했거든요. 그 이후에 원자재값이 폭등하면서 더 건설업자들이 위축이 됐거든요. 이거 다 아시면서 갑자기 선거 나오니까 결과적으로 오 시장 책임이다, 선거운동을 그렇게 하고 계시는 겁니다.
[앵커]
양자토론도 제가 어제 정원오 후보께 여러 차례 질문을 드렸는데 결과적으로는 보류다, 이런 입장을 밝히셨어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오세훈]
말끝을 흐리시죠. 이게 관훈토론이 발단이 됐습니다.
관훈토론은 원래 두 사람을 불러놓고 맞장토론을 시키고 싶었어요. 그런데 끝끝내 그건 안 하겠다. 그거 하자고 하면 아예 따로따로 부르는 것도 저희는 재검토하겠다, 이렇게 나오는 바람에 결국에는 어제 추첨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따로따로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는데요. 옳지 않죠. 왜냐하면 보세요. 오늘 주택 문제에 대해서 날선 공방이 오가는데 이거를 둘이 토론을 해야 자웅이 가려지지 않겠습니까?
[앵커]
제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세훈]
결과적으로 지금 이렇게 인터뷰에 나와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무슨 토론이 되겠습니까?
[앵커]
그런데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후보께서 과거 TV토론만이 능사가 아니다, 이런 말 해놓고 왜 발 바꾸냐 그런 반박을 하더라고요.
[오세훈]
그건 우리 당 경선 때 윤희숙 후보께서 저하고 토론을 하자고 했는데 이분들이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각 분야별 공약이 거의 없었어요. 아주 지엽적인 공약 하나 내놓고, 두 개 내놓고 토론하자고 하니까 그러면 공약부터 내놓고 하자, 이렇게 얘기했던 것을 지금 악용하고 계시는 건데요. 지금 정원오 후보는 공약 많이,분야별로 내놓으셨어요. 저도 많이 내놨어요. 이제는 토론 할 때가 됐죠.
[앵커]
어쨌든 두 분이 토론회에서 만날 일이 있기는 한데 두 분이 어떤 얘기할지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최근에 정치권의 화두는 아무래도 공소 취소 논란이고요. 정원오 후보도 어제 제가 질문을 드리기는 했는데 민생 위주로 고민을 하고 싶다면서 즉답은 피했습니다. 이 공소 취소 논란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오세훈]
결과적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유권자 여러분들을 아마 굉장히 분노하게 할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 문명사회에서 몇십 년 전, 아프리카 독재국에서나 있을 법한 이런 무도한 폭주를 시작을 한 건데요. 더 큰 문제는 뭐냐 하면 이거를 발제한 대표발의한 분도 그리고 어저께 어디 인터뷰에 나오셔서 우리 국민들 열에 여덟 아홉은 공소 취소가 뭔지 모른다는. 하려고 하는데 이걸 밀어붙이고 싶은 마음이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두 분이 다 법안 발의한 분이나 그런 망언을 한 분이나 다 정원오 캠프의 본부장들이십니다, 공동 본부장. 매일 보실 거거든요. 그러면 같이 책임을 져야 되는 위치에 있는 겁니다. 그런데 나는 그건 민생 문제가 아니니까. 그걸 정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중요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문제를 정쟁이니까 나는 모르겠으니 그냥 우리는 민생 토론이나 합시다, 이런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는데 인구 1000만의 서울시를 책임지겠다는 분 입장으로는 다소 궁색하죠.
[앵커]
지자체장 후보들과도 한 자리에 모이셔서 공소취소 논란에 대해서 쓴소리 내셨던데 이게 어떻게 보면 보수 결집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분석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세훈]
하나의 계기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아마 결정적인 변수는 되기가 어려울 겁니다. 어차피 당 대 당으로 출마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가 된다든가 하는 것을 바라기는 어렵고요. 어쨌든 이런 국가적인 사안의 경우에는 공조하는 모습, 지금 야당이 많이 약세이지 않습니까? 숫적으로도 열세고.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하다는 그런 관점에서 힘을 한번 모았습니다.
[앵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좀 좁혀진 여론조사도 최근에 나오고 있고요. 어쨌든 막판 가면 접전이 될 것이다, 이런 시각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판세 분석 어떻게 하고 계세요?
[오세훈]
저는 이게 격차가 많이 벌어질 때도 원래 서울시장 선거는 막판에 가면 한 3% 안쪽으로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마 꾸준히 따라올라가서 막판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초박빙의 선거가 될 거라고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고요. 유권자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가 세상을 바꾼다 하는 부탁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초박빙이 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해 주셨는데 그래서 개혁신당 후보와는 연대가 될 수도 있지 않냐, 이런 시각도 있잖아요.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오세훈]
현실적으로 가시화되는 움직임은 아직 없습니다.
[앵커]
아직은 단일화 계획은 없다?
[오세훈]
그렇습니다.
[앵커]
오늘 나오셨으니까 아무래도 보수 정치에 대한 질문도 드려야 할 텐데 이번에 지방선거에 임하는 유권자 중에서 일부 여러 가지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내가 국민의힘 뽑으면 장동혁 체제가 유지될까 봐 못 뽑겠다, 이런 분들 계시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세훈]
글쎄요, 그런 생각 때문에 혹시 투표장에 나오시지 않는다면 아마 세상을 바꿀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이 되지 않겠습니까?
서울시도 중요하고 나라도 중요하고 다 중요한데 서울시는 지금 엄청난 변화의 컨텀 점프의 기반을 지난 4~5년 동안 마련했습니다. 제가 5선 도전이라고는 하지만 10년 쉬고 지난 5년 일했거든요. 이제 재선 도전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4~5년 일해서 많은 변화를 만들기는 어렵고요. 이제 그 변화의 시작인데 특히 모리라고 하는 국제기관 평가에서 나온 것을 보면 도시경쟁력 순위가 8위에서 6위로 뛰었습니다. 이게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다 성적을 낸 건데요. 어떤 하드웨어 한두 개로 승부하는 것보다는 도시는 미래가 바로 이런 삶의 질 변수들을 수십 가지 고려한 종합적인 평가에 의해서 좌우되는데 이제 변화가 시작됐는데 퀀텀점프라 할 수 있는 기회, 시민 여러분들이 꼭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30초 정도 남았는데요.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시정을 지금 해오셨는데 끝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고 서울시민들에게 어떤 얘기 하고 싶으신지 카메라 보고 짧게 부탁드립니다.
[오세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계층 이동 사다리가 망가진 겁니다. 양극화가 심해진 겁니다. 이걸 복원하기 위해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가치를 맨앞에다 놓고 지난 5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제 서울런으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이 많이 대학에 들어간다든가 하는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변함 없는 지속적인 포용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꼭 투표에 임하셔서 미래의 변화 함께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서울시장 5선 도전자 오세훈 후보 만나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오세훈]
감사합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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