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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거리' 기싸움 예고?..."멀리서 마음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5.08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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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일요일 부산 북갑에 이목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3파전을 치르는 하정우-박민식-한동훈 세 후보가 모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먼저 단일화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 후보는,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오후 2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불과 도보로 10분 거리여서 [맞불 개소식]이라고도 불립니다.

고민이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 낮에는 박민식을, 밤에는 한동훈을 돕는다는 주박야한(晝朴夜韓)이란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었죠.


장동혁 지도부는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어제 국민의힘을 탈당한 서병수 전 의원과 친한계 의원들이 총출동할 전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한동훈 후보는 참석하겠다는 친한계 의원들에게 마음만 받겠다며, 개소식 참석을 만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악수 후 손털기'와 '오빠' 발언 논란으로 정치 신고식을 강하게 치른 뒤,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두 야권 후보의 맞불 개소식이 열린 지 1시간 뒤 개소식을 엽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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