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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방선거에서 우익 정당 돌풍...집권 노동당 참패

2026.05.09 오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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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방선거에서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이 참패했습니다.

현지 시각 8일 오후 기준, 잉글랜드 지방 의회 의석 절반 정도의 선거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영국개혁당이 약 30%인 790석을 차지했습니다.

원내 제3당인 자유민주당은 514석을 확보했고, 제1야당인 보수당은 360여 석을 잃어 464석, 집권 노동당은 6백 석 가까이 줄어 45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영국개혁당은 웨일스 자치 의회 선거에서도 민족주의 정당인 웨일스당에 이어 제2당으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브렉시트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영국개혁당은 반(反)이민, 반유럽통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영국 정치의 역사적 변화"라고 평가하고 "더는 좌파도 우파도 없다. 우리는 전통적인 노동당 지역에서도 놀라운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집권 노동당과 키어 스타머 총리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노동당은 기존에 텃밭으로 꼽히던 잉글랜드 중부와 북부의 공업지대에서도 지지를 잃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아픈 결과이고 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사임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며 퇴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의 발언 이후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1.3624달러로 0.6% 올랐고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875%로 0.07%포인트 내렸습니다.

금융시장은 노동당이 좌파 성향이 강한 당내 인사로 총리를 교체하면 정부 차입이 늘어날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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