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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이란 대사 "미국 압박에도 중국, 대이란 입장 고수할 것"

2026.05.09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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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이란 압박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주중 이란 대사는 중국이 이란 문제와 관련한 태도를 바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압돌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 이란 대사는 어제(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과 중국은 세계 안보, 평화, 발전 등에 대해 공통된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파즐리 대사는 이처럼 뿌리 깊은 관계를 고려할 때 미국의 압박으로 중국이 이란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절대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4일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6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나 협력 강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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