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란 초강경파가 합의 반대"..."미국 목표물 조준"

2026.05.10 오전 09:51
트럼프, 이란 군함 격침 이미지 SNS에 잇달아 게시
"이란 해군 궤멸·호르무즈 장악" 주장 연장선
'협상안 무응답'에 이란군 무력화 주장에 무게
미 국방부, 지난주 이란 유조선 타격 영상 공개
AD
[앵커]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경고와 위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협상안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초강경파의 반대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미국 협상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함을 격침한 이미지를 SNS에 올렸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 군함이 침몰한 이미지 등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과거 오바마와 바이든 정부때 득세하던 이란 해군이 자신의 집권 이후 쇠락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이후 이란 해군과 공군을 궤멸했다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런 주장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란 정부가 미국의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자 이란군을 무력화했다는 주장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이란 유조선을 타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호르무즈해협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보복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떠한 공격이라도 발생한다면 강력한 보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주 이란 유조선 2척이 공격받은 뒤에도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더 이상의 공격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항공우주사령부도 이란 미사일과 드론이 미국 목표물과 군함을 조준하고 있다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세예드 마지드 무사비 사령관은 상부의 발사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며 언제든 공격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란이 미국의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초강경파의 반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CNN은 이란의 초강경파 그룹이 미국과의 합의를 강하게 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정전선'으로 불리는 초강경파는 미국을 완전히 패배시켜야만 유리한 합의를 얻을 수 있다며 협상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들은 이란 협상팀을 '굴욕적'이라고 비난하면서 결과적으로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란 내부의 초강경파 그룹은 1979년 이란 혁명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어떤 타협도 용납하지 않는 강경 노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결국 이들의 반대로 이란 정부가 미국의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03,57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93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