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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 신청...자산가 배제·맞벌이 보완

2026.05.11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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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세부 지침이 발표됐습니다.

이번에는 소득 하위 70%를 선별해 지급하는데, 고액 자산가는 제외하고 맞벌이 가구에 대한 지원은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가장 관심을 모았던 소득 하위 70%를 가르는 기준, 어떻게 정해졌습니까?

[기자]
네, 정부는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를 선별합니다.

단순히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산 기준도 엄격히 적용되는데요.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반면,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혜택을 늘렸습니다.

외벌이 가구보다 가구원 수를 1명 더 추가한 기준을 적용해, 합산 소득이 높더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거주지에 따른 차등 지급 원칙도 확정됐습니다.

수도권 :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인데, 인구감소 우대지역 20만 원, 특별지역은 최대 25만 원을 받습니다.

전체 대상자는 1차 지급 대상이었던 취약계층을 제외하고 약 3,2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앵커]
그럼 신청은 언제부터, 어디서 하면 됩니까?

[기자]
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입니다.

1차 때 신청을 놓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8만여 명도 이 기간에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9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 날 바로 충전됩니다.

오프라인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고,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잔액은 모두 국가로 환수된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진두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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