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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만찬 총격 용의자, 법정에서 무죄 주장

2026.05.12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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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 협회 만찬장 앞에서 총격 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총격 사건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의 변호인은 앨런에게 적용된 대통령 암살 미수와 연방 공무원에 대한 공격, 총기 관련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체포돼 구속상태인 앨런은 법정 출석했지만 직접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앨런은 지난달 25일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이 열린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 호텔 보안검색 구역에서 산탄총과 권총, 칼 등으로 무장한 채 보안 검색대를 돌진하려다 체포됐습니다.

당시 총기를 발사해 보안 요원 1명이 맞았으나 방탄조끼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치지 않았고, 만찬장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당국자 등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앨런은 사건 직전 가족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요인들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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