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배제 결정 뒤 무소속으로 울산시장 선거에 뛰어든 박맹우 후보가, '보수 단일화는 국민의힘의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며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5일) YTN과의 통화에서, 자신도 보수 진영 후보가 많으면 불리하다는 걸 알지만, 많은 지지자가 끝까지 가야 한다고 응원하고 있다며 완주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지난주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며 은밀하게 단일화 제안을 해 협상하던 중, '양측이 단일화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판이 크게 뒤집혔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또 이후 국민의힘에서 경선 이야기는 자취를 감추고 자신의 사퇴를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이지만, 사퇴 기대는 국민의힘의 '희망 고문'일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후보 등록을 마친 만큼 물리적으로도 단일화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는데, 시민들이 가능성 있는 쪽에 지지를 몰아주면 자연스럽게 '시민 단일화'가 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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