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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트럼프, 빈손 귀국...미중 핵심 갈등 그대로"

2026.05.15 오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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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핵심 현안에 대한 실질적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 문제에 대한 양측의 온도 차가 드러났고, 타이완과 반도체 등 충돌 요인은 그대로 남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빈손으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무역분쟁이나 이란전쟁 등 주요 현안의 해결책이 마련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트럼프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도 트럼프 방문을 "역사적이며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묘사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피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이유를 들어 이번 회담이 두 초강대국 간 불안정한 관계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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